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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tificate/정보처리기사

01 정보처리기사 필기 공부 / 합격

by Orangetasteboy 2023. 6. 15.

워낙 별볼일 없는 스펙을 가지고 있다보니 3학년 겨울 방학 때 부터 정보처리기사를 공부해야겠다는 막연한 계획이 있었다.
 
2023년 정기 기사 1회 필기를 3월 9일 목요일로 신청하고 약 2주 동안 공부했다.

유튜브나 블로그 후기들을 찾아보고 CBT 사이트에서 기출문제만 무한 회독하면 된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첫 4일 간은 CBT 사이트의 기출만 1회독하였다.
 
https://www.comcbt.com/

최강 자격증 기출문제 전자문제집 C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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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omcbt.com

 
그런데 기출을 풀면서 계속 3과목 정도가 60점을 넘지 못하고, 머리에 남는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공부법을 추천한 사람들은 문제집 살 필요도 없고 시간적으로도 효율이 좋다고 하였지만 나는 오히려 이런 무의미한 행동들이 효율이 좋지 않다고 판단했다.
 
바로 정보처리기사 문제집을 검색해서 암기 노트를 제공해준다는 수제비 필기 문제집을 샀다.
 
먼저 개념을 한 번 읽어보고 문제를 다 풀면서 1회독을 했다.
2회독을 할 때는 수제비 암기노트를 간단히 외우고 2회독을 했다.
 
3회독을... 하고 싶었지만 2회독까지 하니 7일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완벽하게 준비하기에는 시간이 모자라다고 생각해서 틀렸던 문제를 정리해서 관련 개념들을 오답노트로 만들었다.
그리고 오답노트와 수제비 암기 노트 위주로 계속 암기했다.
 
어느 정도 암기가 되었다고 생각이 들 때부터는 남은 기간 동안은 다시 CBT 사이트에서 기출을 2번 정도 다시 풀었다.
틀린 문제들의 개념을 전부 정리해서 오답노트에 추가하였다.
 
마지막 이틀 간은 정리한 오답노트와 수제비 암기 노트만 계속 외웠다.
결국 시간이 넉넉하지 않다보니, 5과목은 수제비 문제집의 문제를 거의 풀지 못하고, 문제집 마지막에 있는 모의고사 2회분도 풀지 못했다.
 

시험 당일 날이 되었고 아침 시험이다보니 굉장히 일찍 일어나서 시험장에 갔다.
공부를 나름 열심히 해가서 그런지 시험지를 풀면서 생각보다 쉬운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험지를 제출하면 모니터에 점수가 나오는데 85 / 100 / 85 / 80 / 80의 준수한 성적을 받게되었다.
학기 중엔 굉장히 바쁠 예정이기 때문에 아마 실기는 1회가 아닌 2회나 3회에 시험을 치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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