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CJ 리모트 인턴십 프로그램 9월 후기 (2023.09)

 
오리엔테이션 날에는 관계자분들이 오셔서 프로그램을 설명해주시고 우리 학교를 담당해주실 멘토님을 만났다.
 
프로그램 내에서 팀원들과 진행할 프로젝트를 정해야하는데 프로그램에서 지정한 주제가 구체화 되어있지 않아서 주제 정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걱정이 들었다.
 
오티에서 나와 3개월 동안 함께할 팀원들도 만났다.
 
우리 학교 네 팀 모두 Expert 트랙인 전공자 2명, Citizen 트랙인 비전공자 3명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나와 함께 우리 팀에서 Expert 트랙으로 함께하게 될 나머지 한 명은 나와 코딩 동아리를 같이 했다가 이번에 그만두었던 동생이었다.
 
팀에 아는 얼굴이 있어서 적응하기에는 좀 편할 것 같았다.
 
이것 저것 설명을 듣고 집에 가보니 웰컴 키트가 택배로 와있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노트북 거치대였다.
 

 
공부에 도움이 되도록 관련된 책도 무료로 보내주었다.
 
강의도 데이터 분석, 마케팅, 취업 준비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제공이 되어서 매우 만족스럽다.
 
각자 프로그램 일정에 맞추어서 본인의 트랙에 맞는 데이터 분석 강의를 수강하면서 팀에서 진행하는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의 주제를 정하기 위해서 매주 한 번 씩 만나서 회의를 했다.
 

 
길고 긴 회의 끝에 공공 데이터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서 청주 상권을 살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기로 하였다.
 

 
CJ의 비대면 회의 프로그램에서 우리끼리 회의를 하거나 멘토님과 회의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현재는 개인 과제를 제출하고 기본 과정의 강의를 수강하며 데이터 분석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고 있다.
 
우리 팀원들이 너무 의욕이 넘쳐서 시간을 지나치게 많이 투자해야할까봐 취준생으로서 걱정은 되지만 요즘 데이터 분석 역량은 기본 소양에 가까워지기도 했고, 분명히 나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열심히 해 볼 생각이다.